| 제목 | 뒤를 돌아보게 하는 추수감사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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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8-11-18 | 조회수 | 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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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도 많이 들어보셨겠지만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오면 가장 먼저 배우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무엇일까요? 바로 ‘빨리빨리’입니다. 공항에 가도 빨리빨리, 식당에 가도 빨리빨리, 마트에 가도 빨리빨리, 심지어 에스컬레이터를 타도 비좁은 틈을 파고들며 빨리빨리 내려가고 올라가는 사람들이 바로 한국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외국인들은 우리나라에 오면 사람들이 너무 바쁘게 살아서 놀랜다고 합니다. 지난 한해를 돌아보면 우리는 참 바쁘게 살았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밥 한숫가락 떠먹고 하루를 시작하면 밤늦게 돌아오는 것이 일상입니다. 그렇게 바쁘게 살다보니 어느덧 올해도 거의 다 지나갔습니다. 시간이 얼마나 빠릅니까?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제안을 하나 하겠습니다. 한해를 마무리해야 하는 이 시점에서 가던 길을 잠시 멈추어 보십시오. 그리고 뒤를 돌아보십시오. 내가 바른 길을 가고 있는지, 방향은 잘 설정하고 걷고 있는지, 주님과 동행하고 있는지, 어디를 향해 걷고 있는지.... 이제는 지나온 길을 돌아보며 생각해 보아야 할 때입니다. 예수님이 12살쯤 되었을 때 육신의 부모였던 요셉과 마리아와 성전에 가신 일이 있었습니다. 예배의 절차를 다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요셉과 마리아의 눈에 예수님이 보이지 않아요. 그때 요셉과 마리아가 어떻게 했을까요? 바쁘게 길을 가다가 그 자리에 멈추었습니다. 그리고 생각합니다. ‘어디서 예수를 잃어버렸을까?’ 그리고 예수님을 찾기 위해 오던 길을 되돌아갑니다. 그때 예수님을 다시 만나죠.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도 여러분, 너무 바쁘시죠? 그래서 가던 길을 빨리 가야하죠? 그런데 만약에 여러분이 가는 길에 예수님이 사라졌다면, 그래도 그 길을 바쁘게 가시겠습니까? 저는 11월에 있는 추수감사절이 정말 감사합니다. 왜냐하면 한해의 끝자락에서 뒤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기 때문입니다. 한 해 동안 얼마나 감사하며 살았나? 한 해 동안 무슨 열매를 얻었나? 한 해 동안 어디를 향해, 무엇을 위해 바쁘게 살았을까? 이런 것들을 생각해 보는 귀한 시간이 바로 추수감사절입니다. 사랑하는 교회가족 여러분, 바쁜 삶을 잠시 멈추고 뒤를 돌아보십시오! 그리고 내가 걷고 있는 길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추수감사절이 되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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