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마지막이 중요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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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8-12-13 | 조회수 | 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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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저는 2가지 사건을 겪으면서 저의 인생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왜냐하면 2가지 사건이 모두 달려갈 길을 다 마친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번 2가지 사건을 통해 다시한번 깨달은 것이 있기에 그것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첫 번째 사건은 30여년 동안 목회를 잘하시고 이번 주에 은퇴를 하는 목사님을 뵙고 왔습니다. 이 목사님은 그 지역에서 비교적 바르게 목회를 하는 분으로 잘 알려져 있는 분입니다. 이 목사님께서 우리 후배 목사님들에게 그 동안 목회를 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고, 그 은혜 때문에 빚을 갚는 자의 심정으로 감사하면서 목회를 했다고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는데 큰 감동이 되면서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고 앞으로 어떠한 목회를 해야 하는지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신앙생활은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합니다. 방향이 잘 못되었는데 빨리 가면 뭐합니까? 방향이 잘 못되면 빨리 가면 빨리 갈수록 더 잘못된 길을 갈 뿐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생활은 빨리 가는 것보다, 큰일을 하는 것보다,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빌 3:13-14] 바울의 고백을 보십시오. 바울은 다른 길을 가지 않고 오직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주실 상을 보고 달렸습니다. 먼저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고 달렸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도 바울처럼 그래야 합니다. 두 번째 사건은 우리교회가 속한 지방회의 어떤 사모님이 소천을 하셨습니다. 40대 후반 정도 밖에 안되는 젊은 분이신데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지난주 금요일 밤에 장례식장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장례식장에 가면서도, 또 돌아오면서도 하나님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왜 아직 할 일이 많은 젊은 사모님을 데리고 가셨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었지만 이런 생각이 스쳐지나갔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 사모님은 짧은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안타까워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생각해 보면 이 사모님은 영적인 성공자입니다. 왜냐하면 마지막까지 주님을 믿고, 주님의 일에 충성하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우리 입장에서 보면 안타까울 수 있지만 사모님의 입장에서 보면 너무 기쁘고 감사하고 행복할 수 있다는 생각을 잠시 하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교회가족 여러분, 속도 보다는 방향을 잘 잡고 신앙생활을 합시다! 그리고 마지막호흡이 다하는 날까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죽도록 충성하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읍시다! 그것이 가장 큰 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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