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까치를 보고 배운 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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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9-03-10 | 조회수 | 4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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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보면 동물이나 식물, 곤충과 같은 피조물들을 예로 들어 어떤 깨달음을 주는 말씀이 종종 있습니다. 예를 들면 개미를 보고 배우라는 말씀인데, 잠언 6:6절입니다.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 가서 그가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또 잠언 11:22절에 보면, 어울리지 않는 행동을 돼지에 대한 비유로 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여인이 삼가지 아니하는 것은 마치 돼지 코에 금 고리 같으니라』 이 외에도 많은 말씀이 있는데, 이처럼 동물이나 식물, 또는 곤충과 같은 피조물을 예로 들어 말씀하시는 이유가 뭘까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동물이나 식물, 곤충 등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들 입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로 예를 들어 설명을 하면 쉽게 이해가 되고, 공감이 되는 것이죠. 개미가 부지런히 일하는 모습은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이미 본 것이 아닙니까? 또 돼지가 못생기고 지저분한 것은 다 아는 상식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동물이나 식물, 곤충 등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말고 깊은 깨달음을 얻으라는 것입니다. 저도 얼마 전에 까치를 보고 크게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우리 집이 2층인데, 3층 외벽 베란다에 까치가 집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까치 부부가 아침부터 열심히 나뭇가지를 나르더군요. 큰 것부터 작은 것까지 뭐 가리지 않고 나뭇가지를 열심히 날랐습니다. 그러자 제법 좋은 둥지가 만들어졌습니다. 그래도 뭐가 부족한지 까치부부는 서로 무슨 말을 하더니 더 많은 나뭇가지를 나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까치들은 자기들이 원하는 집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 일입니까? 집 주인 아저씨가 까치둥지를 발견하고 3층으로 올라가서 둥지를 다 헐어버렸습니다. 그러자 그 모든 수고가 물거품이 된 까치들은 서럽게 울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에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저는 솔직히 둥지를 잃은 까치들이 포기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까치들이 다시 나뭇가지를 나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 끝에 다시 둥지를 완성했습니다. 저는 그 까치들을 보면서 저런 인내심만 있다면 뭐든지 다시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니까 큰 위로가 되더군요. 까치를 통해 배운 것이지요. 사랑하는 친구들교회 가족 여러분, 우리는 까치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이 까치보다 더 인내심이 없으면 되겠습니까? 뭐든지 쉽게 포기하면 되겠습니까? 우리 모두가 까치를 보고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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