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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구조선이 되라!
등록일 2019-04-27 조회수 505
5년전, 부활주일을 몇일 앞두고 세월호가 침몰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습니다.
아마 그때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발을 동동 구르며 마음 아파했을 것입니다.
그로부터 5년이 지났지만 세월호의 아픔은 지금도 온 국민들의 마음속에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그 당시 세월호 침몰 사고가 일어났을 때 정부나 기업이나, 민간인이나 기독교계나 할 것 없이 모두가 팔을 걷어붙이고 생존자들을 한 명이라도 더 구조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습니다.
아마 국민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혹시나 모를 생존자들의 구조를 간절히 바랬을 것입니다.

이렇게 해마다 4월이 되서 세월호 사고가 떠오를 때면 저는 다시 한 번 교회의 사명을 되새겨 봅니다.
교회의 사명이 도대체 무엇입니까? 무엇 때문에 교회가 존재합니까?
바로 영혼을 구원하는 것 때문에 존재합니다.
그래서 교회는 여객선이 아니라 구조선입니다.

오늘날 한국교회의 문제는 교회가 구조선임에도 불구하고 자꾸 여객선이 되려고 하는데 있습니다.
여객선이 된 교회는 구조선의 역할을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구조선으로써의 존재 목적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부활주일 아침입니다. 주님께서 부활주일을 맞은 우리들에게 무슨 말씀을 하실까요?
아마 “나는 너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었다가 삼일 만에 부활하였다.
너는 이 소식을 전하여 죽어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부활의 소망을 주어라”
그렇게 말씀하지 않으실까요?

침몰한 세월호에서 한 명의 생존자라도 더 찾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무릅쓰고 잠수를 하는 잠수부들의 심정으로 부활의 소식을 전하는 친구들교회 가족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 [마태복음 28: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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