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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다윗을 보고 배운 점
등록일 2019-12-29 조회수 467
오늘은 2019년 마지막 주일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매년 돌아오는 마지막 주일이지만 이번에는 더욱 보내기가 싫은 마지막 주일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2018년에서 2019년이 될 때는 1년이 지난 것 같지만, 2019년에서 2020년이 된다고 하니 왠지 많은 시간이 지난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마치 우리가 어렸을 때 보던 미래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도 듭니다. 저만 그런가요?
요즘 새벽마다 사무엘상, 하를 묵상하고 있습니다.
사무엘상, 하는 여러분들도 잘 알다시피 다윗의 이야기입니다.
다윗이라는 사람, 참 묵상하면 할수록 배울 점이 많은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다윗이 우리보다 월등히 훌륭한 사람이라든지, 도덕적으로 완전한 사람이라든지, 실수가 없는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그도 연약하고 부족한 사람이고, 도덕적으로나 인격적으로 불완전한 죄인이었습니다. 또 실수도 많이 했어요.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하나님을 경외하며 믿음으로 삶을 살아낸 인내의 사람이요, 도전의 사람이며, 회개의 사람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수식어가 붙을 수 있겠지만 오늘은 다윗의 적극적인 믿음을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다윗은 무려 10년 이상을 사울왕에게 쫓겨서 살았습니다.
왕이 죽이려고 쫒아다니니 얼마나 괴로웠겠습니까?
그래서 다윗은 광야로, 산으로, 동굴로, 심지어 이스라엘과 원수인 블레셋지역으로 도망을 가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사울에게 ‘왕이시여, 왕께서 왜 개 같은 나를 죽이려고 쫒아 다닙니까?’ 라는 고백을 했습니다.
자신을 개에 비유하며 자기 같이 천한 자를 더 이상 쫒지 말라는 것이죠.
그러나 사울은 오직 다윗을 죽이는 데만 혈안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다윗은 ‘그일라’ 라는 이스라엘의 지역이 블레셋 사람들에게 약탈을 당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다윗은 그 당시 아직 왕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므로 그일라를 반드시 도와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 일은 왕인 사울이 해야 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사울은 그런 일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오직 다윗만 쫒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일라의 소식을 듣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묻습니다.
하나님께서 가서 도우라고 말씀하시자 다윗을 따르는 많은 사람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일라를 구원합니다.
그리고는 다시 사울을 피해 급히 도망을 갑니다.
저는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다윗은 도망자의 신분이었는데도, 자기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적극적으로 도왔던 사람이구나!’
즉, 상황과 형편이 되든 안 되든 적극적인 삶을 살았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이 이와 같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다윗처럼 나에게 맡겨진 일은 아니어도 내 도움이 필요하다면 적극적으로 돕고, 상황과 형편이 안 되지만 믿음으로 도전하고, 순종하며 적극적으로 신앙생활을 한다면 다윗과 같은 멋진 크리스찬이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친구들교회 가족여러분, 2019년, 마지막 남은 주일입니다.
보다 적극적인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소망하며 새해를 맞이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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