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코로나에 묻힌 은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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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0-04-08 | 조회수 | 5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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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밖에 잘 안나가시죠? 제가 당연한 걸 물어봤나요? 코로나 19의 여파로 많은 사람들이 야외 활동을 꺼리고 주로 집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지금이 봄이라는 것을 잊어버리고 사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기만 바라면서 하루하루 살다 보니 봄이 오는 줄도 몰랐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밖을 걷는데 노란 개나리가 피는 것을 보고 봄이 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코로나의 여파로 봄이 왔는데도 봄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긴 겨울을 지내면서 봄이 오기만을 그토록 기다렸는데 막상 봄이 오니 그것도 몰랐네요. 이처럼 코로나는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빼앗았고, 많은 것을 잊게 만들었습니다. 혹시 여러분들은 이번 주가 무슨 주간인지 아십니까? 예수님께서 나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을 생각하면서 감사하는 고난주간입니다. 평상시 같았으면 교회마다 사순절 새벽기도회, 고난주간 기도회, 특별 금식기도회 등 많은 일정이 있었겠지만, 올해는 코로나에 묻혀서 주님의 고난과 죽음의 은혜가 잊혀진 것 같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변하고, 어떤 상황이 오든, 어떤 고난이 오든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님의 은혜입니다. 그 은혜를 평생 잊지 않고 감사하며 사는 사람이 진정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고난주간이 되었는데도 안타깝게 코로나에 묻혀서 예수님의 은혜를 생각하지 못 합니다. 앞으로 마지막 때가 가까워지면 이보다 더한 재난과 재앙이 많이 일어날 것 입니다.
오죽하면 예수님께서 ‘내가 올 때 믿는 자를 보겠느냐?’ 라는 말씀을 하셨을까요? 그러므로 우리는 이런 때일수록 믿음과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사자 굴에 들어갈 지언정 믿음과 마음을 지켰던 다니엘처럼, 빌립보의 감옥에 갇혔지만 오히려 주님을 찬양하며 기도했던 바울과 실라처럼 우리도 믿음과 마음을 굳게 지켜야 주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사는 주님의 제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의 여파로 어려움이 있지만 고난주간 기도회를 축소해서 하려고 합니다. 이번주 새벽기도회는 고난주간 특별 기도회로 진행되고, 밤 기도회는 수요세미나와 금요기도회 시간에 특별기도회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어느 자리에 있든 영과 진리로 예배하며 기도하기에 힘쓰는 교회 가족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고전 15: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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