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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도 부모이기에...
등록일 2020-05-09 조회수 427
 지난주 금요일이 어버이날이었습니다.
다들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살고 계시죠? 아마 부모님의 은혜를 모르는 분들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부모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우리가 어떤 자녀가 되어야 하는가?’를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사실 이것보다 더 어려운 문제는 없습니다.
‘어떤 자녀가 되어야 하는가?’ 이것은 복잡한 수학 문제보다 더 어려운 문제입니다.
이 문제를 속 시원하게 풀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께서 이 문제에 대해서 뭐라고 말씀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에베소서 6:1-3절에 보면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1]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3]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2절에 보면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너무 추상적이죠?
부모님을 공경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잖아요?
예를 들면 용돈을 드리는 것도 공경하는 것이고, 자주 찾아뵙는 것도 공경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을 공경하는 가장 좋은 방법을 1절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주 안에서 순종하는 것입니다.
‘주님 안에서’ 라는 말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안에서, 성경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순종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주님 안에서 순종하는 것이 왜 부모님을 공경하는 가장 좋은 방법일까요?
 제가 부모가 돼보니까 조금은 알겠더라고요.
어느 부모든 자신의 말이 다 옳은 것은 아닙니다.
실수도 많고 틀릴 때도 많아요.
그러나 틀릴 수도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부모의 말에 자녀들이 순종할 때 그렇게 기쁠 수가 없습니다.
아마 다들 경험해 보셨을 것입니다.
저도 곰곰이 생각해 보니까 우리 어머니도 자신의 생각이 틀릴 수도 있다는 것을 알지만 아들인 제가 똑똑한 척을 하지 않고 그냥 순종할 때 기뻐하셨습니다.
대게 자녀들은 부모가 나이가 들면 부모보다는 자기들이 더 똑똑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그런 경우가 많아요. 부모 보다는 자녀들이 더 똑똑하고 지식도 많죠.
그래서 부모가 무슨 말을 하면, ‘그건 틀렸어요. 이렇게 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부모의 말을 무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자녀의 말이 백번 맞더라도 부모님은 무시를 당한다고 생각하고 서글퍼집니다.
그러므로 부모님의 말씀이 때로는 틀리고, 조금 돌아가는 길일지라도 죽고 사는 문제가 아닌 이상 그냥 순종해 드리는 것이 가장 좋은 공경입니다.

 사랑하는 교회 가족 여러분, 우리는 모두 자녀이면서 동시에 부모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인 우리는 부모님께는 순종하는 자녀가 되고, 자녀들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양육하는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 가족들의 가정이 행복한 천국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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