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부활절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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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1-04-03 | 조회수 | 6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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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가 오지만 요즘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이제 기나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되어서 거리마다 꽃이 피고, 나무에는 새로운 잎이 나고 있습니다. 요즘 벚꽃이 얼마나 아름답게 피어 있는지 아시죠? 교회를 올 때 그냥 오지 마시고, 꽃과 나무를 구경하면서 오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만드신 아름다운 광경을 보게 될 것입니다. 지난주에 길을 걷다가 나무에서 새로운 잎이 나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모습이 얼마나 경이롭고 아름다운지 한참을 서서 나무를 쳐다보았습니다. 긴 겨울을 지내고 죽은 것 같았던 나무에서 고사리 같은 잎들이 여기저기서 막 나오는 것을 보니 생명의 위대함이 새삼 느껴졌습니다. 우리 집에도 그런 나무가 하나 있습니다. 작은 벤자민을 하나 샀는데, 얼마전에 갑자기 죽어가는 거에요. 그래서 우리 집사람이 나무가지를 좀 자르고, 다듬어 놓았는데 정말 볼품이 없었습니다. 앙상한 가지가 싹뚝싹뚝 잘려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 나무에서 신기하게 봄이되니까 나무잎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하나둘씩 작은 잎이 나오더니 지금은 제법 많은 잎이 나왔습니다. 저는 집에 들어갈 때마다 그 나무를 쳐다보며 생각합니다. ‘죽은 것 같았던 나무에서 다시 싹이 나오듯이, 죽은 것 같은 우리의 믿음이 다시 싹이 나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으면 좋겠다.’ 오늘은 부활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셨지만 삼일만에 다시 살아나사 잎이 나고, 싹이 나고, 꽃이 핀 것입니다. 사랑하는 교회 가족 여러분,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믿음과 주님을 향한 사랑도 다시 잎이 나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었으면 좋겠습니다. 부활주일을 기점으로 정신을 차리고 다시 우리의 신앙을 부활시켜야겠습니다. [2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26]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27] 이르되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 (요한복음11:2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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