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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답답한 일이 생기면?
등록일 2016-02-24 조회수 729
오늘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처갓집에 내려가면서 깨달은 한 가지를 나눌까 합니다.
저의 장모님 댁은 전라북도 부안입니다.
설 연휴기간 동안 차가 너무 막힌다는 소리에 장모님 댁에 가는 것이 조금 걱정이 되었지만,
조만간에 무릎 수술을 하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주일이 끼지 않은 이번 설 연휴에 꼭 찾아 뵈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외각순환도로를 지나 서해안 고속도로에 진입을 했을 때 우리쪽 차선은 잘 가는데, 반대쪽 차선은 입구부터 막히고 있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답답한데 한 참을 가도 계속 막혀있는 거에요.
그 후 한 20분에서 30분을 달리자 반대편 도로가 조금씩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저는 제 옆에 있던 아내에게 반대쪽 차선을 보면서 말했습니다.
“반대쪽 차들은 지금부터 한 참을 가야 막힌 것이 풀릴 텐데 저 사람들은 엄청 답답하겠다.
어디서 풀릴지 알고 가면 그래도 희망이 있을 텐데...”

그때 저는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마치 도로가 꽉 막힌 것과 같은 답답한 일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그것이 가정의 일이든, 사업의 일이든, 인간관계의 일이든 말입니다.

이렇게 우리에게 답답한 일이 생기면 우리는 대게 “이 답답함에 끝이 있을까?
이것이 계속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두려움에 사로잡힙니다.
이런 두려움에 사로잡히면 우리의 마음은 곧장 절망에 빠지고 다시는 일어날 수 없게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답답한 일이 일어나서 그 끝이 보이지 않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럴 때 이런 생각을 해보세요.
“나는 볼 수 없지만 분명히 조금만 가면 막힌 것이 모두 풀릴 것이다.”

그렇습니다.
우리에게 답답한 일이 찾아 왔을 때 그 끝이 언제인지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 끝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저는 이번 설 연휴에 이것을 목격했습니다.

그러므로 답답한 일이 찾아오면 우리의 마음을 바꿔야 절망에서 다시 일어날 수 있습니다.
혹시 지금 답답한 일 가운데 놓여있습니까?
그렇다면 저처럼 이렇게 외쳐보세요!
“조금만 가면 막힌 것이 풀릴 거야” 어떻습니까?
찡그렸던 얼굴이 펴지고 웃음이 나오지 않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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