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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방신앙을 가집시다^^
등록일 2016-03-14 조회수 575

지난주에 우리 지우와 시우를 데리고 치과에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의 이가 아프다고 하길래 봤더니 둘 다 이가 썩어있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에게 이가 썩었다고 말하고 치과에 가자고 했더니 둘 다 하는 말이 ‘싫어! 안가!’였습니다.
특히 시우는 울면서 말하기를 ‘난 주사 맞는 거 싫어! 절대로 안 갈 거야!’ 그러더군요.

그러나 이가 썩었는데 안 갈 수가 있나요?
아이들을 설득한 후 치과에 가서 썩은 이를 치료했습니다.
이를 치료하고 나온 아이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이 참 가관입니다.
‘다시는 치과에 오지 않도록 나 이제부터 이 잘 닦을 꺼야!’
 

아이들을 데리고 치과에 다녀오는 길에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왜 항상 무슨 일을 경험해야 깨달을까? 결과가 뻔히 보이는데...
이가 썩어 봐야 이를 잘 닦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건강을 잃어봐야 건강이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는구나!’
 

그러면서 영적인 것들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평상시에 말씀을 묵상하는 일을 소홀히 하다가 내 삶의 주인이 내가 되어서 삶이 엉망진창이 되어봐야 다시 말씀을 찾습니다.
 

또 평상시에 기도를 소홀히 하다가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져서 고난을 당하고 힘겨운 삶을 살아 봐야 다시 하나님을 찾기 시작합니다.
 

또 평상시에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소홀히 하다가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져서 죄에 빠져봐야 돌아온 탕자처럼 다시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렇게 결과가 뻔히 보이는데도 항상 제 갈 길을 가다가 얻어마져야 비로서 깨닫고 돌아옵니다.
아마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의 삶에 이런 일이 반복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일이 반복되면서도 매번 똑같이 사는 것은 매우 어리석인 일입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매번 반복되는 이 어리석음을 끊어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이런 어리석음을 끊을 수 있을까요? 간단합니다.
내 삶이 엉망진창이 되기 전에 말씀묵상을 소중히 생각하고, 고난을 당하고 힘겨운 삶을 살기 전에 기도에 힘쓰고,
죄에 빠지기 전에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유지하면 됩니다.
그러면 매번 반복되는 어리석은 삶을 청산할 수 있습니다.
이런 삶이 지혜로운 삶이 아닐까요?


저는 우리교회 가족들 모두가 이렇게 지혜로운 사람들이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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