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인도네시아에서 온 선교편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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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11-11 | 조회수 | 524 |
오늘은 인도네시아에서 온 선교 편지를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중요한 내용만 요약해서 알려드릴테니 잘 읽어 보시고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1) 1년 2개월 만에 인도네시아로 돌아왔습니다. 마치 고향이 돌아온 것 같습니다. 많은 친구들이 반갑게 저희를 맞이해 주었습니다. 2) D3 전도중심 제자훈련 세미나 한국선교사들과 인도네시아 목사님들을 대상으로 “전도중심 제자훈련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한국선교사님들의 삶과 사역이 회복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지치고 힘들어 한국으로 돌아가려고 고민하던 선교사님이 회복되었고, 힘든 사역가운데 낙담해 있던 선교사님이 힘을 얻고, 사역을 위한 도구를 찾던 선교사님들이 사역에 적합한 도구를 발견했으며, 사역의 신학적 기초를 다진 분도 있습니다. 덕분에 저희가 감사 인사를 많이 받았습니다. 이런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3) 오랫동안 관계를 맺었던 무나윌이라는 친구가 예수님을 믿겠다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많은 열매를 주시겠다는 신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관계를 맺었던 많은 곳에 가정교회가 생기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4) 저희는 말랑에 있는 ‘엘사다이 침례교회’에 출석하며 함께 사역하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제자훈련을 하고, 교회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을 근거로 근처 마을사람들은 전도하려 준비하고 있습니다. 5) 교회 방과후학교 인구가 5000명정도 되는 지역에 취학전아동과 초등학생 대상으로 현지교회에서 방과후학교를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지역의 기독교인은 약25명이 있습니다. 방과후학교를 근거로 하여 근처 마을 사람들을 전도하려 준비하고 있습니다. 두분의 선생님이 적은 급여에도 불구하고 믿음으로 열심히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성도가 자기 집을 어린이집으로 사용하도록 기증하여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아이들은 총 50명 정도이고, 그 중에 기독교인이 10여명이 있습니다. 6) 방과후학교 후원요청 교회가 재정이 부족하여 어린이집 운영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마음에 감동이 되시면 후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분 선생님 급여 일부로 한화 15만원 정도가 매월 부족합니다. 일부만 후원하셔도 됩니다. 저희가 후원자님 이름으로 잘 전달하고 동역하겠습니다. 저희는 궁극적으로 이 지역에 교회를 세우려 합니다. 교회를 세우는 발판인 방과후학교가 굳건히 서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