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아름다운 이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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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6-12-21 | 조회수 | 5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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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원세연 목사님의 파송예배가 있는 날입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정들었던 누군가와 이별을 한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특히 원목사님 가정은 우리교회에 1년 가까이 함께 계셨기에 더욱 서운한 것 같습니다. 성경에 보면 정들었던 사람들과 아름다운 이별을 하는 장면이 종종 나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바울과 에베소교회 성도들과의 이별입니다. 그 내용이 사도행전 20장에 나오는데, 바울은 3차 선교여행을 마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가 얼마 후에 로마로 들어가서 복음을 전할 계획을 세웁니다. 그래서 바울은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는 길에 에베소교회 지도자들과 성도들을 불러 모으고 마지막 교제를 나눕니다. 이때 바울이 다시는 자기를 보지 못할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자 에베소교회 성도들이 바울을 끌어안고 펑펑 울죠. [행 20:36] 이 말을 한 후 무릎을 꿇고 그 모든 사람들과 함께 기도하니 [행 20:37] 다 크게 울며 바울의 목을 안고 입을 맞추고 [행 20:38] 다시 그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한 말로 말미암아 더욱 근심하고 배에까지 그를 전송하니라 얼마나 아름다운 이별 장면입니까? 떠나는 바울과 남아있는 성도들이 끌어안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면서 우는 장면을 생각할 때마다 너무 아름다운 이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이 아름다운 이별이 오늘 우리가 드리는 파송예배 때 일어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왜냐하면 바울과 에베소교회 성도들이 주안에서 서로 사랑했듯이 원목사님과 우리들도 주안에서 서로 사랑했고, 바울과 에베소교회 성도들이 서로를 위해 간절한 기도했듯이, 원목사님과 우리들도 서로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교회 가족 여러분! 오늘 우리는 아름다운 이별을 해야 합니다.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나겠지만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길을 떠나는 원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주희, 주연이, 주아를 위해 축복하며 보내 주어야 합니다. 원목사님 가정을 위해 변함없이 기도해 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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