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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청년부와 서리태 콩
등록일 2017-11-01 조회수 495
이번에 보내주신 원선교사님 선교편지에 보면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집에 오래된 서리태 콩이 있어 집 앞 작은 공간에 반신반의 하며 심어보았습니다.
매일 아침 저녁 작은 소일거리로 물을 주며 싹이 나나 지켜보았습니다.
오래된 콩이라서 그런지 싹이 금방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작은 싹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작은 기쁨이 솟아났습니다.
몇일이 지나 몇 개의 싹이 더 올라왔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땅 속에서 싹을 틔우기 위해 준비를 하는 콩의 모습이 마치 이 땅에서의 저희 가족의 모습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다림과 어려움이 지나면서 싹이 트고 열매를 맺힐 수 있는 그날을 소망해 봅니다.’

저는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어쩜 이렇게 우리교회 청년부와 비슷할까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우리교회 청년부는 두 명으로 시작했습니다.
두 명의 청년들과 매주 목장모임을 하는데 즐겁기도 하였지만 한 편으로는 좀 더 많은 청년들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그런데 좋으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아시고 큰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4명의 청년이 더 와서 6명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마치 원선교사님이 심으신 오래된 서리태 콩처럼 오랜 기다림 끝에 싹이 나고 잎이 핀 것입니다. 할렐루야!
 
이렇게 이제 막 싹이 나고 잎이 피기 시작한 청년들이 모여서 찬양연습도 하고, 목장모임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으면서 주님을 향한 마음이 서서히 회복되는 것을 볼 때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이제 막 싹이 나고 잎이 핀 청년부가 튼튼한 나무가 되어서 수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청년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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