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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님은 기억하십니다^^
등록일 2018-04-22 조회수 488
지난주 금요일 새벽기도회 시간에 로마서 16장 말씀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다들 읽어 보셨겠지만 로마서 16장은 바울과 함께 동역한 자들이 로마의 성도들에게 안부를 전하는 것을 기록한 장입니다.

마치 마태복음 1장이나 누가복음 3장에 나오는 족보와 같이 많은 사람들의 이름이 등장합니다.
그래서 조금 지루할 수도 있고, 의미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는 이런 사람들의 이름을 하나님의 관점에서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선지자나 사도들을 통해 기록하게 하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즉, 성경의 저자는 하나님이고, 기록자가 사람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의 한 구절, 한 단어도 의미가 없는 말씀은 없습니다.
모든 말씀은 하나님의 메시지이며, 우리가 깨닫고 순종해야할 말씀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로마서 16장과 같이 사람의 이름만 나열된 이런 장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뭐 특별한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각자 어떻게 해석하는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왜 바울과 함께 동역한자들의 이름을 기록하게 하셨을까요?
우리는 그 당시나 지금이나 매우 유명한 사람인 바울만 기억하지만 하나님은 바울과 함께 복음을 위해 수고한 사람들의 이름을 낱낱이 기억하고 계시다는 메시지가 아닐까 합니다.

성경에 보면 바울은 언제나 누군가와 함께 일한 사람이었습니다.
아마 바울과 함께 일한 사람들을 모두 기록한다면 책으로 엮어도 될 정도일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그런 사람들은 바울이라는 유명한 사람에게 묻혀서 사람들은 잘 기억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도 그럴까요?
하나님은 절대로 그런 분이 아닙니다.
사람들은 기억하지 못해도 하나님은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헌신한 그들의 이름을 분명히 기억하시는 분입니다.
마치 로마서 16장에 기록된 것처럼 말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교회 가족 여러분, 사람은 기억하지 못해도 하나님은 기억하신 다는 사실을 알고 더욱 주님의 일에 힘쓰는 자들이 됩시다.
주님을 위한 헌신은 하나도 헛된 것이 없습니다.
주님이 분명히 기억하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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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정수 | 2018.04.25 |
    음.... 아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