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소중한 아이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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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8-26 | 조회수 | 559 |
요즘 우리 교회를 보면서 가장 흐뭇하고 감사한 것이 있다면 바로 어린이 예배의 부흥일 것입니다. 한 명이던 어린이 예배가 여러 명이 되었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교회에 어린이들이 있을 때는 그것이 당연한 줄 알았는데, 어린이들이 사라지니 그것이 얼마나 큰 은혜고 감사한 일인지 뼈저리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중국에 가서 조선족 목회자들과 교제를 하다가 알게 된 사실이 있습니다. 만 18세 이하는 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수 없도록 중국 정부에서 막았다고 합니다. 그러니 교회에 미래가 있겠습니까? 이것은 중국 교회를 말살시키려는 마귀의 계략입니다. 교회에 어린이나 청소년이 사라지면 자연히 믿음의 흐름이 끊어지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부흥사인 무디의 일화 중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날 무디 목사가 부흥회를 마치고 집으로 들어왔을 때 그의 아내가 이렇게 물었습니다. “여보, 오늘은 몇 명이나 예수님을 영접했어요?” “두명 반이 영접을 했소” “두명 반이면.... 아~ 어른 두 명에 아이 한 명을 말하는 군요!” 그러자 무디 목사가 정색하며 말했습니다. “아니 그 반대야, 아이 두 명과 어른 한 명이 영접을 했지. 아이들은 아직 인생을 많이 살지 않았으니까 온전히 한 명이지만 어른은 인생의 반 이상을 살았으니 반명이지” 어떻습니까? 여러분들은 무디 목사님의 말씀에 동의하십니까? 저는 동의합니다. 만약 아이들이 예수님을 진심으로 믿는 하나님의 사람이 된다면, 하나님께서 그 아이의 인생을 온전히 사용하실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 아이들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입니까? 사랑하는 교회 가족 여러분, 어린이 예배에 더 큰 부흥이 일어나고, 우리 교회에 속한 아이들이 진심으로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한국 교회의 어린이 예배가 부흥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저녁에 우리 교회 아이들과 함께 K리그 축구 경기를 관람하러 갑니다. 행복한 아이들이 되도록, 마음에 그늘이 없는 밝고 즐거운 아이들이 되도록 기도해 주시고,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